여행스케치 - 별이 진다네 (1989)

여행스케치 - 별이 진다네 (1989)

여행스케치, 별이 진다네

어제는 별이 졌다네 나의 가슴이 무너졌네 별은 그저 별일 뿐이야 모두들 내게 말하지만, 오늘도 별이 진다네 아름다운 나의 별 하나 별이 지면, 하늘도 슬퍼 이렇게 비만 내리는 거야 나의 가슴 속에 젖어오는 그대 그리움 만이 이 밤도 저 비 되어 나를 또 울리고 아름다웠던 우리 옛일을 생각해 보면 나의 애타는 사랑 돌아올 것 같은데 나의 꿈은 사라져 가고 슬픔만이 깊어 가는데 나의 별은 사라지고 어둠만이 짙어 가는데

오늘은 여행스케치(조병석, 남준봉)의 별이 진다네가 떠올랐어요

제가 여행스케치의 좋아하는 곡들은

산다는건 다 그런게 아니겠니

기분 좋은 상상 (김형중씨 버전)

왠지 느낌이 좋아

난 나직이 그의 이름을 불러보았어

등이 있답니다. ㅎㅎ

그리고 최근(2014)에는 냉장고를부탁해를 통해 들리던

집밥 이라는 노래로 인기를 얻으면서

방송에서 많이 흘러나왔었죠

별이진다네는

멜로디와 가사까지 심란한 마음이 들때,

알수없이 듣고 싶어지는 음악이기도 합니다.

나의 꿈, 나의 별..

영원한것은 없겠죠

하지만 희미하게는 남을것 같아요

아티스트 소개

여행스케치는 1989년 7월 명지대 "백마 가요제"에 

참가했던 대학생들이 만든 보컬 그룹이다. 

처음에는 작사, 작곡, 편곡, 연주를 맡은 조병석과 

그의 대학 동아리 후배이자 보컬을 맡은 남준봉을 중심으로 

김현아, 박선주, 성윤용 등 9명의 멤버가 한 데 모여 

이색 옴니버스 음반 [여행스케치]를 발표했다. 

1집 수록곡 가운데 개구리와 귀뚜라미 우는소리가 배경음악으로 쓰인 

'별이 진다네'가 크게 히트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