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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놀면뭐하니 노비대잔치 편에서
오병 = 떡볶이를 만드는 에피소드가 나왔는데요
보자마자 한글의 기본 창제 의미와 한글의 편리성, 소중함
위대함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의도가 느껴졌어요
예능은 재밌게만 보라고 하지만,
그런 의미도 있어보이더라구요
(저만 느낀거 아니죠?)
과거 한자(=글)는 양반들만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을 하고
신분을 나누고 양반 노비의 불합리하고 불공평한 관계의 핵심적인 역할을 했었죠
하지만 세종대왕이 만든 한글은 누구나, 남녀노소 신분 상관없이
모두 글을 쉽게 깨우쳐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을 하고
글을 몰라도 읽게 할 수 있는 그런 언어의 가장 기본적이고 인간적인 기능을 하는
언어라는걸 다시한번 깨닫게 해주는 에피여서 좋았습니다. :)
그리고 저도 오늘 놀면뭐하니 보다가 떡볶이 해먹었네요
방송의 힘이... (저를 살찌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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