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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끄적끄적

소소한 취미, 대파 키우기

by ⫶ 2021.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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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대파의 가격 폭등으로 인해 생긴 나의 소소한 취미

가드닝도 아닌, 손쉬운 대파 키우기다

 

 

물론 집에 화분도 있고 흙도 있지만

가끔 이렇게 똑 잘라서 소분 후 남은 뿌리들을

그냥 물병에 담궈 매일 물을 갈아주고 키워서

요리를 해먹으면 괜히 절약하는 기분도 들고 뭔가 뿌듯하다.

 

 

 

대파는 그늘진곳보다는 햇볕을 쬐는걸 좋아한다고 한다.

(사실 최근 며칠간 날씨도 춥고 해도 적어서 잘 못자란거 같다)

 

다 자라서 한두번 먹고 버린후 다음에는 화분(흙)에 심어봐야겠다.

 

콩나물도 키워보고 싶은데, 조만간 도전해봐야지

 

대파향 가득한 볶음밥, 대파 넣은 어묵국, 대파넣고 당근넣은 계란말이, 계란찜

대파에 양념장 섞은 두부부침 +_+ 상상만으로도 행복하다.

 

대파야 잘 커주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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