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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의 화재로 인해
요며칠 카카오 관련 서비스가 먹통이 되었고
그 중 가장 뒤에 회복되고 있는 티스토리 덕분에
많이 애를 먹었다.
카카오 회사를 탓하는 사람도 많지만
적지않게 나는 무료로 티스토리에 많은 편리함을 기댄채
편하게 포스트를 올리고 정보를 공유하고 있지 않았나 되돌아 보게 되었다.
서비스가 안되서 화나는것 보단 걱정과 그동안의 고마움이 느껴지는 며칠이었다.
티스토리 너무 소중해
카카오야 잘하자.
일단,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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