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OST (2019)
원래 드라마를 잘 안보는 스타일인데요 응팔이후로 틈틈히 보게 되었습니다.
드라마에서 그냥 조용필씨의 꿈이 흘러나오는데 OST가 가져오는 매력이 있었어요.
그리고 믿고보는 배우 유준상, 오지호, 이시영씨 역할을 아주 잘 소화해서
뭔가 와닿더라구요 드라마는 원래 욕하면서 보는거라고 하잖아요
무슨 저런 집구석이 있을까? 여기쯤 그만 볼까 뻔한 이야기인데 왜 보고 있나 이러다가도
오에스티 듣다보면 나도모르게 그냥 틀어놓게 되더라구요
왜그래 풍상씨의 OST 꿈은 조용필씨의 원곡이 아닌,
노을이 리메이크를 했습니다.
하지만 원곡을 헤치지 않은 느낌이라 더 좋았어요.
그리고 또 하나 기억이 남는 곡은
민영기 - 햇살이 눈부신 어느날 이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3XszOJ0DMfA
햇살이 눈 부신 어느 날 꿈처럼 시작된 이야기
아름다운 꽃처럼 시들지 않았으면 그냥 이대로 남아주오
햇살은 사랑을 재촉해 그렇게 그대를 만났고 봄비의 꽃잎처럼 쓰러지지는 마오
행여 거센 바람이 불어도 사랑이여 오 내 사랑 눈물을 멈춰주오
한순간도 그대 때문에 아프지 않았다오
사랑은 별처럼 내리고 또다시 그대를 감싸고 가슴에 물든 멍들도 내게는 소중하오
그대 한순간도 그대 때문에 아프지 않았다오 사랑은 별처럼 내리고
또다시 그대를 감싸고 가슴에 물든 멍들도 내게는 소중하오
사랑은 눈처럼 내리고 눈물로 내 맘을 써가고
가슴에 물든 멍들도 내게는 소중하오 그대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그런 소재라고 하던데,
드라마니까 그런거지 현실이었다면
정말 회복불가능할 일이 많은 설정이었어요
하반기에 방영되었다면
분명 많은 수상소식을 안겨줬을
드라마 같아요
이분들 배역 소화가 탁월해서
저도 모르게 오랫만에 감정이입해서 보게 되었네여
오늘이 마지막회,
이제 끝났네요
잘가요 풍상씨
앞으로는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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