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ㅇ)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나는 솔로 9기 최종

 

나는 솔로 역사상 가장 긴 에피소드로 방영된 9기의 최종회가 어제 끝이났다.

나는 영숙이와 광수를 응원했는데, 결국 그렇게 되었다.

 

 

물론 옥순씨가 매력이 많은 사람임에는 분명하나

처음에 남자쪽에서 대화를 해보고자 노력했으나

나중에 하던가, 떡볶이를 먹으러 가자고 둘러대는 경우가 많았고

 

결국은 상대방 마음을 존중하고 자신의 마음을 좀 더 성숙하고 진실되게 표현했던 영숙이 광수와 짝이 되었다.

물론 광수가 끝까지 확실하게 결론을 내어주지 않은 점은 안타까웠다.

 

그래도 이러쿵 저러쿵 과몰입한 시청자들이 일반인의 SNS까지 찾아가서

욕하고 저주하는 모습은 좋아보이지 않았다.

 

아무튼 모든 출연자들이 용기내서 짝을 찾으러 나온만큼 다들 잘 살고 행복했으면 한다.

 

나는 솔로 몰래 혼자보던 프로인데 이제 너무 흥행률 상승해서 살짝 두..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