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정주행 완료한 리뷰

 

넷플릭스 가입 2개월째

너무 볼게 없던 차에 신규로 업로드 된 한국 시리즈가 있어서 

지금 정주행 완료 후 후기를 쓰는 중이다.

 

고민시와 김윤석, 그리고 다른 배우들의 연기력이 좋았고

드라마의 색감등은 좋았다.

 

 

스포일수도있는 이야기 (접은글 참고)

 

사운드는 조금 그랬던거 같다.

놀래키려고 나오는 음악효과등은 조금 뻔한 느낌이 드는

 

윤계상 가족과 김윤석의 가족의 모텔 운영에서 일어나는 비극으로

동지애?를 엮으려고 한건 살짝 좀 더 접점이 있었어야 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리고 고민시가 왜 그렇게 괴물 살인마가 됐는지

(전남편의 아이를 그냥 엄마라고 알고 있어서 싫어졌다던가 하는건

납득이 불가했다. 애한테 친엄마가 아니라고 말하지 않은것과 또 다른 둘사이에 뭔가 다툼이 있었나?)

 

윤계상 아들의 복수는 통쾌 했는데 마무리? 그런 부분은 또 아쉬웠다

 

개구리가 되면서 하루아침에 일상이 바뀌고 가족이 무너지는 그런 현상들은

마음이 안좋았지만 개구리에 빗댄게 조금 그렇기도 하고?

 

그리고 살인범을 잘잡는 소장이 뭔가 크게 할줄 알았는데

그냥 추리를 좀 하고 관찰과 발견을 좀 더 잘할뿐 큰 역할을 한것 같지 않아 아쉬웠다.

액션도 적었고

 

 

말하고자 하는게 평화롭게 살아가는 평범한 일상이

하필 그 장소 그 시간에 내가 거기 있었다는 이유로 모든것이 파탄이 난 삶을 말하고자 하는거 같은데

그런 주제는 좋았으나 피해를 입은 두 가족 연관성이 좀 많이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버틴 작품

 

그럴듯한 타이틀을 다 주었으나, 결국은 시시하게 끝나버린 캐릭터들과

상황들이 다 시시하게 끝나버린 이래서 별로라는 소리를 듣는거 같다.